### So Do Not Fear

예배는 삶이 평안한 사람들만 드리는 감사의 시간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 뒤 하나님을 찾아가는 자리도 아닙니다.

우리는 두렵고, 지치고, 마음이 공허할 때에도 예배합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예배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예배받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온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우리의 형편과 감정이 변해도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선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우리가 무엇을 느꼈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이용해 마음의 평안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

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입니다.

##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낸 결과가 아닙니다. 죄로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시고 부르신 결과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과 선행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이루지 못한 온전한 순종을 이루셨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며,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자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해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예배는 구원받기 위한 대가가 아닙니다. 이미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그 은혜에 응답하는 감사의 고백입니다.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바라봅니다

우리는 한 주 동안 수많은 목소리를 듣습니다. 세상은 더 강해져야 하고, 더 많이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듣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누구인지, 죄가 무엇인지,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이루셨는지, 하나님의 백성이 무엇을 소망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개혁주의 예배가 말씀을 중심에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과 감정이 아니라 성경이 하나님과 구원에 관한 진리를 결정합니다.